카페인 과잉섭취의 악영향과 적량으로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능

카페인 과잉섭취의 악영향과 적량으로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능

카페인 효능

 사무실에서도 가정에서 널리 애음되는 커피와 홍차, 그리고 녹차나 일부 탄산음료 등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세계 인구의 약 80%에 달한다고 한다. 가까이 존재하는 카페인은 몸에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가져오는 신기한 성분이다. 그 특성을 숙지하고, 현명한 섭취법을 숙지하면 좋을것이다.

악영향 1. 피로감

 일이나 공부등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를 섭취할 기회는 많은 것이다. 그러나 과음을 하면 다음날 리바운드가 일어나 피로감에 시달린다. 과거의 연구 41건을 정리한 조사에 의해, 이러한 경향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악영향 2. 불면증

 소량의 카페인이면 영향은 적지만, 섭취량이 증가했을 경우, 잠에 들기까지 긴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된다. 카페인의 효과는 예상외로 오래 지속되며 평균 5시간, 최대 9.5시간 지속된다. 저녁 후에 섭취할 음료는 신중하게 선택할 것이다.

악영향 3. 불안

 부작용으로 간과하기 쉬운 것이 정서적 변화다. 카페인에는 경계심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아데노신이라고 불리는 뇌내 물질의 작용을 억제해 피로를 느끼기 어렵게 하는 것 외에 동시에 아드레날린의 방출을 재촉한다. 이런 작용이 강해지면 예민해지거나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악영향 4. 고혈압

 카페인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며 특히 평소 카페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 경향은 현저하다. 장기적으로는 고혈압은 심장마비와 뇌중풍 위험을 상승시킨다. 운동시 혈압에 영향을 주기 쉬우므로 운동 전후의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악영향 5. 빈맥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자극에 의해 고동이 빨라질 수 있다.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도 보고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이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이 계속 되면 섭취량을 줄이도록 유의해야 한다.

악영향 6. 소화기의 이상

 카페인은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것부터, 일시적으로 변이 느슨해지는 일이 있다. 또 음식물의 역류를 막는 근육이 이완될 수 있어 위식도역류증(GERD)의 원인이 된다. 속쓰림이나 산성의 액체가 치밀어 오르는 감각이 계속 된다면, 카페인의 섭취를 삼가하고 위장내과나 소화기내과에서 진찰을 받는것이 좋다.

악영향 7. 근육 손상

 드물기는 하지만, 카페인의 과잉 섭취에 의해서 횡문근융해증이라고 불리는 병에 이를 수 있다. 근육을 형성하는 골격근 세포가 괴사 또는 융해되며 때로 혈중으로 녹아 나와 급성 신부전을 병발할 수 있다. 단시간에 많은 양의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악영향 8. 빈뇨

 이뇨작용이 있는 카페인은 화장실에 서는 횟수를 늘리는 것으로 이어진다. 방광이 수축하는 것으로 요의를 느끼기 쉬워지는 「과활동방광」의 경향이 있는 사람들의 사이에, 증상은 특히 현저한 것 같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에서는 카페인의 과다 섭취가 실금 위험을 높인다는 것도 확인됐다.

악영향 9. 카페인 중독

 깨어 있는 커피 없이는 아무래도 제 정신이 아닌 경우에는 이미 카페인에 중독될 뻔 했을지도 모른다. 중독에 빠지면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만 섭취해도 두통 피로감 사고 둔화 등 금단 증상을 겪는다. 증상은 최대 9일 정도로 길게 계속 되기 때문에, 원래 카페인 의존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양을 섭취했을 시 긍정적인 효과

효과 1. 지방 연소

 이상과 같이 여러가지 악영향이 지적되고 있는 카페인이지만, 일률적으로 나쁜것이라고 단언할 수도 없다. 카페인에는 신체기능을 높이는 등 장점도 많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지방 연소 효과다. 시판의 많은 지방 연소 보조 식품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이것으로부터도 효과의 높이를 알 수 있다. 연구에 의해 비만 체형의 사람에서 최대 10%, 마른 체형의 사람에서 최대 29% 정도 지방 연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효과2. 뇌 기능의 향상

 카페인은 혈류를 타고 뇌로 운반돼 뇌 속 물질 생성에 영향을 준다. 도파민 등의 분비를 촉진하고 뉴런 반응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 결과 의욕의 향상, 기분의 개선, 피로를 느끼기 어려워지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기억력 향상으로도 이어지는 등 뇌 기능을 높이는 작용도 주목받고 있다.

효과3. 신체능력 향상

 뇌 기능뿐 아니라 신체 기능 개선에도 카페인은 도움이 된다. 섭취는 혈중 아드레날린 농도가 상승하는데 이는 생존 위기에 처했을 때 분비되는 투쟁 도주 호르몬의 일종으로 보통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욱이 카페인은 지방을 분해해 유리 지방산으로 변화시켜, 에너지로서 이용 가능한 상태로 만든다. 이것들에 의해서 격렬한 운동을 향한 준비가 갖추어져, 능력치가 평균으로 11%에서 12%정도 향상된다.

효과4. 파킨슨병의 위험 억제

 도파민을 만드는 뇌 속 세포가 죽으면 파킨슨병으로 이어진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신경변성 질환이다. 손발의 떨림이나 근육의 경화등이 일어나 보행이 어려워져 버리는 난치병이 되고 있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확립돼 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32%에서 60%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 수단으로서의 유효성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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