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평균 89가지의 단어와 문구를 알 수 있어.【연구 결과】

강아지, 평균 89가지의 단어와 문구를 알 수 있어.

얼마전에 떠나보낸 개가 있어 나는 개와 얼마나 교감하고 살았나를 생각해 봤다. 물론 나이가 차서 떠난 경우이긴 하나 슬픈것은 어쩔 수 없었고, 더 잘 돌봐주시 못한것에 대한 후회와 함께 가슴 한 편엔 작은 돌덩이가 내려 앉은것 같았다. 그래서 개들에 대해서 조금 더 찾아보게 되었다.

개들은 전 세계적으로 약 400여종의 개들이 있고, 이들은 사람과 함께한 가장 오랜된 포유류이며, 현재 가장 사랑받는 애완동물들 중 하나이다. 

개 중에는「손」「엎드려」도 할 수 없는 개도(또는 할까 말까)있지만, 사람의 말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 기색을 보이는 일이 자주 있다. 내가 키웠던 개도 애기때부터 '발', '엎드려' 등은 기본적으로 쉽게 했던것 같다.

동물들이 나오는 TV프로그램에서는 사람이 직접 하는 말 뿐만 아니라, 손으로 쓴 글씨도 구별하는 개들도 보인다. 이들도 보고 느끼며, 자신들의 말(짖고, 꼬리치고, 귀를 움직이는 등)을 할 수 있는 생명체이며, 우리가 가장 가까운 존재 중 하나인 것이다.

사실 '개는 인간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고 대부분의 개가 인식하는 것은 평균 89단어'라는 일본의 '달후지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165명의 주인·애견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개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수를 정량화하기 위해서, 유아의 초기 언어의 이해와 발달을 평가하는 툴과 거의 같은 것을 채용했다.

이름, 명령어, 장난감, 음식, 집 안팎, 게임일과 등에 얽힌 단어와 문구를 172개 나열한 목록을 전달하고 각각의 말에 얼마나 반려견이 반응했는지 설문지로 응답받았다.

그 결과 90% 이상의 개가 반응했다는 단어는 자신의 '이름' '앉아' '착하게 굴어'/'잘했어' '엎드려' '멈춰' '기다려' '안돼' '좋아' '가자' 등 10개였다. 그러한 명령어에 이어서 「간식」이나 「산책 갈래?」등도 대부분 반응하는 단어였다.

반려견들이 일관되게 반응한 단어는 평균 89개였고 하며, 최다는 215개, 최소는 15개였다고 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67마리(41%)가 경기스포츠 참가 경험을, 30마리(18%)가 전문직 훈련 경험을 갖고 있는 가운데 훈련 경험이 없는 개도 100 ~200단어라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는 점이다.

'특별한 교육을 시키지 않아도, 주인과 정이 깊어지는 것에 따라, 말을 알게 되는 일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덧붙여서 개의 반응은, 흥분한다, 뛰어온다, 얼굴을 든다, 짖는다, 꼬리를 흔들다, 요구된 행동을 한다 등, 조금 전까지 자고 있었는데 '산책' 한마디로 벌떡 일어나는 모습은 상상하기 쉽다.

그런데, 주인인 우리는,,, 몇 개의 개 어를 이해할 수 있을까?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